창원시보 (재) 산해장학재단 인재 양성 훈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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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21 14:48 조회 3회본문
재)산해장학재단, 인재 양성 ‘훈훈’
- 작성자 :
- 창원시보
- 등록일 :
- 2024-06-25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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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설립 후 1316명, 9억 2000만 원 장학금·증서 전달
(재)산해장학재단은 진해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라며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홍윤건 이사장의 부친인 홍봉식 초대 이사장이 지난 1992년 설립, 순수 민간 주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해구 여좌동에 설립된 재단은 지난 1월까지 청소년 1316명에게 9억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도 형태에 따라 다양하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급하는 ‘꿈자람 장학금’과 수시 선발된 학생에게 지급하는 ‘꿈드림 장학금’이 있다. 성적이 좋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부터 진해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6개 청소년 동아리 50명과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재단은 매월 후원을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 월 200여만 원에 그치지만, 지난 5월에는 ㈜민테크 홍영진 대표가 어머니 유산 5000만 원을 맡겨왔다. 재단은 홍영진 대표의 어머니 성함을 딴 ‘박영선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산해장학재단 홍윤건 이사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청소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균식 시민기자/
